공복에 먹으면 탈 나는 음식
바쁜 현대에 아침을 거르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. 그만큼 아침을 거르시지 않고 건강을 챙겨 보시겠다고 간단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혹은 길거리 가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아침 출근길 허기를 달래며, 챙겨 먹으시는 분들도 많으 실겁니다. 오늘은 간단하고 빠르게 걸어 다니면서 먹을 수 도 있지만 아침 공복 또는 빈속에 먹으면 장에 안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 까요^^?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여 피해 주시면 좀 더 상쾌한 하루를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.
- 바나나
바나나는 4계절 내내 구하기도 쉽고 외국에서도 그렇고 아침 대용으로 많이들 찾으시는 음식이죠. 또한 요즘 여성분들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다들 많이들 드십니다. 하지만 바나나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이여서 빈속에 들어갈 경우 혈관 속 칼륨의 균형을 깨트려, 심혈관에 무리를 줍니다. 혹시 저혈압 이거나 콩팥질 환자이신 분들은 더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.
- 우유
아침에 우유 한잔, 시리얼도 다양하고 다른 여러 음식과도 갈아 먹는 우유 요즘 아침에 우유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 대부분 아침에 우유한잔 하고 설사 등 배가 아팠던 경험이 있으셨을 텐데요. 위가 약한 위염 환자 이시거나 위궤양, 유당불내증 환자 이시라면 위험합니다. 우유 속 칼슘과 카제인은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해 위벽을 자극시켜 위궤양 증상이 악화될 수 있죠. 또한 유당불내증이신 분들은 우유 속 유당을 분해시키는 락타아제 효소가 부족해 소화하기가 어렵습니다. 그러므로 아침에 차가운 우유 한잔은 복부 팽만감, 설사 등이 나타나는 겁니다.
- 고구마
날씨가 쌀쌀해지며, 많은 사람들이 고구마를 찾기 시작했습니다. 공복에 고구마를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는데요. 이는 아교질과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죠.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공복에 고구마를 드시면 혈당이 빠르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. 고구마 또한 다이어트 겸 식사 대용이며, 지금 이 시기부터 인기가 많아지는 간식 이므로 다들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.
- 감
감 또한 지금 쉽게 구할 수 있어 간단한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. 하지만 빈속에 드실시엔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감에는 펙틴과 타닌산이 많이 들어있어, 위산과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응고되어 덩어리를 만듭니다. 이러한 덩어리가 생기므로 소화가 잘 안 되고 심한 경우엔 위 결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. 또한 타닌 성분은 위장에서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.
- 오렌지
바쁜 아침 오렌지나 귤, 자몽 등 많이들 갈아 마시어 포만감을 유지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. 하지만 이렇게 산도가 높은 과일들은 유기산, 주석산, 구연산 등의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, 이러한 산들이 위점막을 자극해 손상을 유발하고,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착즙 주스는 포만감을 주기엔 충분하지만 위장에는 무리가 가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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